신앙나눔
(5.10)풍성한 잔치
지난주는 외국인 학원 강사들로 이루어진 아도니스클럽 축구팀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운동경기를 했습니다. 대여료를 지불하며 축구를 한 것은 그
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품어주려는 배려에서였습니다. 작년부터 외국인
들이 축구를 하기 원해서 가끔 함께 했었는데 처음에 6명쯤 나오던 사람들이 1년여 지나니 16명이나 함께 하는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지난주는 우리가 15명, 그들이 16명 열띤 경기를 했는데 다른 때와는 달리 멋지게 져주지 못한 것 같아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팠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승리한 외국인 형제들이 기뻐했다는 말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5월5일에는 중고·청년 16명이 함께 산청 황매산 철쭉제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군락지답게 눈앞에 펼쳐진 장관은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산 전체가 철쭉으로 붉게 물들어 많은 인파들의 사진기가 찰칵거리고, 아름답다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제 생전에 그렇게 많은 철쭉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여러 군데의 영화촬영지는 그야말로 원시적 아름다움을 최대한 이용해서 명장면들을 뽑아내었겠구나 상상이 갔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은 기암괴석으로, 정상을 향하는 행렬들이 바위위에 핀 꽃같이 많은 인파마저도 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또 황매산 등산을 마치고 장모님댁에 모두 들러 삼겹살파티를 풍성하게 하게 되어 배부른 감사가 더했습니다.
오늘은 전교인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많은 협력자들로 인해 풍성한 잔치가 준비되었습니다. 엠프와 전기, 화장실, 라인기, 텐트 2동, 발야구 베이스, 투호, 줄넘기, 경품, 떡, 과일, 음료수 등, 특히 점심식사는 김용석 집사님께서 아들 형중군의 결혼식 감사로 대접하십니다. 결혼감사가 절묘한 타이밍으로 전교인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풍성한 잔치를 우리 천안새로운교회 가족 모두가 누리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