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3.14)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마귀는 시험 들게 하여 넘어지게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나와 함께 깨어서 기도하자”고 말씀하십니다.
마귀는 시험하는 자요, 하나님 아버지는 감당할 만큼만 시험당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감당치 못하겠거든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적으로 설립예배와 임직식을 앞두고 기도할 때입니다. 금주는 설립예배를 위한 청원서를 노회에 제출하고 춘계대심방을 한 가정이라도 빠지지 않기 위해, 은혜 받는 심방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각 목장별로 2주간 연속하였습니다. 심방을 받지 못한 가정이 그래도 몇 가정 있는데 목자들은 심방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전체를 놓고 볼 때에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지금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때가 아닙니까? 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 때가 아닙니까? 간절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하는 때가 아닙니까? 지금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가 아닙니까?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왕하5:26)엘리사가 자기의 시종 게하시에게 한 말입니다. 문둥병에 걸렸던 시리아의 국방장관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와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나아만은 자기 나라에서 올 때부터 자기 병을 고쳐주는 대가로 지불하려고 많은 패물과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한 푼도 받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이것을 본 게하시가 탐이 나서 나아만에게 가서 엘리사의 이름을 팔고 패물을 받아냈습니다. 이것을 안 엘리사가 게하시를 책망합니다. “지금이 어느 때냐? 지금이 네가 그런 것에 마음을 쓸 때냐? 지금이 어느 때냐? 네가 돈이나 옷이나 이런 것에 마음을 쓸 때냐?” 지금 우리의 삶의 자리를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때입니까?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의 정황가운데 기도로의 부르심을 절감하면서도 나아오지 못하기에 실패합니다.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기도는 자기를 희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길이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