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2011.5.22)정말 필요하면 주시는 하나님
어느덧 1년 6개월 동안을 축구를 하면서 골키퍼만 했습니다. 유일한 운동시간인데 운동장에서 뛰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평상시에 배가 나오다가 주일오후에 축구한 번 하고나면 배가 쏙들어갔었는데 무릎 관절이 아파 뛰지 않고 골기퍼만 하면서 자연 치유되기를 바랐던 것이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것입니다. 문제는 식사만 하면 잠이 오고 못 이겨 잠을 하게 되면 소화력이 떨어져 고생을 했습니다. 이러다가는 내 몸 하나 가누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걱정에 되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군대 있을 때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주님께 드림으로 인해 교회개척 후 축구선교회를 통해 영광 받으셨잖아요. 저의 무릎 관절을 치료해 주세요!'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몇 주 전부터 무릎이 아파도 축구를 하면서 뛰었습니다. 끝나면 아팠지만 몸은 가볍고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송집사님을 통해 자전거를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금주에 자전거를 타고 광덕까지 두 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새벽예배 후에 7시30분부터 9시까지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목회자 성경세미나가 목요일에 있어 입장에 있는 골든힐카운티에 가서 성막체험과 성지순례 모형코스를 돌고 산정상에 있는 식당까지 걷게 되었는데 제가 1등으로 걷게 되었습니다. 얼마 만에 얻어진 정상 컨디션인가! 다른 목사님들은 힘들어서 차를 타고 올라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전거를 통해 무릎관절을 강하게 해 주신 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또 천안시 성시화운동본부장기 교회대항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어제(토) 천안중앙교회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마음껏 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자전거를 타면 뱃살도 빠지고 무릎도 강해져서 더 좋은 켠디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간절히 기도하게 하신 다음 응답해 주십니다. 사실 축구대회에 참석하는 것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참가비 20만원, 연습할 인조잔디 체육공원 예약비 12만원, 유니폼 맞추는 데만 92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들어가야 할 것들을 생각하니 순간 아찔했습니다. 가끔 아내가 왜 축구선교회에 지출이 많냐고 얘기를 했는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축구선교회 회원이 21명, 1년 회비 12만원인데 회비만 잘 내면 문제가 없다. 1차로 회비모금을 한 상태인데 몇 분이 참여를 안 했으니 그 분들만 다 내도 경비는 해결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당일 점심, 저녁을 대접해 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식사는 해결되었습니다. 여름경기라 부상당할 위험도 적고 하루에 치루는 경기라 축제처럼 보낼 수 있고, 공동체 의식과 교회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하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