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천안시 기독교 연합회에서는 매년 9월이면 천안시 성시화를 위한 집회를 가집니다. 금 번 6일~8일은 대전 중문침례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장경동 목사님이 강사로 오셨습니다. 말씀의 주제는 본질과 현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현상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본질이 더 중요합니다.
말씀 중에 하나를 들면 나무와 열매의 관계입니다. 나무는 본질이고 현상은 열매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본질인 나무를 바꿔야 열매도 바뀝니다. 그러나 그 열매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도둑놈이 도둑질을 합니다. 도둑놈이 자신을 바꿔야지 도둑질만 회개한들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도둑질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행동(현상)만 바꾸려 말고 사람의 심성(본질)이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본질은 바뀌지 않고(회개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인 것처럼 예배행위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질이 안 바뀌니까 주님을 위한 부담을 지지 않으려하고 편한 곳만 찾아다니다 보니 큰 교회, 천주교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하셨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부자와 나사로 모두 선택받은 백성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는 지옥에, 나사로는 천국에 갔습니다. 부자는 부자이기 때문에, 나사로는 거지이기 때문에 천국에 간 것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개하지 않았고, 그래서 계속해서 세상을 사랑하다가 지옥에 갔습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천국에 갔습니다. 지옥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가는 곳이고, 천국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회개한 자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을 바꾸는 것, 그것은 회개입니다. 집회동안에 이 세대를 향해 선지자적인 말씀을 선포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부흥성회가 우리 교회를 위해 준비한 부흥성회라는 마음으로 우리 교회 성도 한 사람이라도 더 모시고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저희 가족을 포함해서 열 한 분이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사람이 변하면 그가 속한 그룹이 변화합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우리 성도님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집회 기간에 장경동 목사님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말씀이 전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강조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또 그 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는 잃어버린 양이나, 드라크마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이고, 탕자가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라고(회개하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주는 그동안 오래 동안 결석했던 자매를 심방하고, 병원에 입원한 두 환자를 심방하는 등... 보람 있는 일이 많이 있었지만 더욱 기쁜 것은 두 자매님이 전도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전도하다가 만난 자매가 등록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기도하러 왔던 자매님이 화요일에는 저와 상담하고 등록을 하고, 수요일에는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목장예배도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두 분 다 40대신데 20대 때 가졌던 신앙을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오랫동안 주님을 멀리 떠나 있었던 분들이기에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작정하였기에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천국에 큰 잔치가 벌어진 한 주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들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