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하나님의 약속된 아들(2016.5.1)
아브라함과 사라가 임신할 수 있는 시기가 다 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 가 되리라”(창 15:4)고 하셨지만 사래는 여전히 잉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래는 몸종 하갈이 남편 아브라함과 동침할 것을 강청하였고, 아브라함은 사래의 말을 들었습니다(창 16:2). 그렇게 낳게 된 아이가 이스마엘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스마엘이 아니라 사라에게서 낳은 아들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이 99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내년 이맘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그 말을 들은 사라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이유는 자신과 남편이 노쇠하고 늙었으며, 생리도 끊어진 상태였기 때문입니다(창 18:11-12).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사라에게 잉태하게 하셨고, 마침내 태어난 아들이 이삭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고, 큰 민족을 이룰 길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이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하였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표징입니다. 이삭의 출생은 모든 약속의 성취를 뜻하며, 모든 근심이 해결됨을 뜻합니다. 이삭의 출생은 약속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함에 의존합니다. 바울은 이삭의 출생을 ‘무로부터의 창조’와 ‘죽은 자들의 부활’ 사상에 연결시켰습니다. 신약학자 케제만은 죽은 자들의 부활과 칭의, 그리고 무로부터의 창조가 동일한 현실에 기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희망의 근거를 도무지 찾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은혜에 의해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삭의 출생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갖게 합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한 가족으로서, 믿음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약속과 뜻에 맞는 자녀로 쓰임 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복된 가정이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정이 됩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가족들이 아브라함의 가족처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데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