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과 감사의 마음, 오병이어
오늘 말씀 30절에 보면,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자기들이 가르치신 것을 낱낱이 예수님께 고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6장7절과 이어집니다. 예수님께서 둘 씩 둘 씩 세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며 제자들을 파송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제자들을 복음 전파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치유를 받았습니다. 이제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에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보고를 다 들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제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그 배를 따라 달려가고, 뛰어갑니다. 오늘 오병이어의 기적은 이렇게 간절히 예수님을 찾아 따라온 사람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이들을 위해 예수님은 첫 번째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둘째는 말씀을 먹인 후에 육의 양식을 먹이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중에, 해도 저물고, 식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지금 이곳은 빈들이고 날도 저물었으니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어 알아서 사 먹게 하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우리들 자신에게 먼저 눈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수많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진 것을 살펴보니, 한 아이가 내민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백 명씩, 오십 명씩 앉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서 감사하고, 떼어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42절, 43절을 보면 이제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고 합니다. 단지 육의 양식으로 배불리 채웠다는 것이 아니라 충만한 기쁨, 충만한 사랑이 이곳에 함께 넘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예수님은 생명의 떡을 우리에게 부족함 없이 주심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나에게 있는 것을 내어 놓아 나눔을 실천하므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