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두려움 위에 서신 주님(2016.8.21)
오늘 말씀은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 후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 일 후에 더욱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존경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까이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건너편 벳새다로 제자들을 재촉하여 보내고, 많은 무리들은 돌려보내십니다. 예수님은 따로, 혼자서 산에 오르십니다. 산에 오르신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 없이 건너편으로 앞장서서 나아가는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오천 명의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배를 타고 새로운 사역지로 향하는 제자들을 향해서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날이 저물었습니다. 예수님과 멀리 떨어진 채 어두운 밤바다를 노 저어 가던 제자들이 탄 배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도 거슬러 불어오는 역풍을 만났습니다. 맞바람을 받으면서 아무리 노를 저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왔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에서 역풍을 만난 제자들은 ‘힙겹게’ 그 위기를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에 대한 열심으로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헌신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열심히 감당하던 일 가운데 역풍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이 그 방법을 알려 줍니다. 첫째, 예수님이 다 보고 계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이 우리에게 해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용기를 내라! 두려워하지 말라! 새롭게 일어서라!”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역풍을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배에 올라타셔야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여기서 배는 나의 인생이기도 하며, 우리의 교회이기도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구원하는 방주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배에 예수님이 오르셔야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제자들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이 없었지만 예수님이 배에 타시는 순간, 바람은 그치고, 파도는 멈추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람을 멈추기 위하여 소리를 지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타시는 바로 그 순간, 바람이 그쳤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역풍과 파도를 이기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