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하나님의 은혜를 준비하자(2016.12.4)
에스파냐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세르반테스는 “준비되었다는 것은 절반의 승리를 거둔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준비하는 시간이 일을 추진하는 시간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기 전, 40년 동안이나 모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들에게 일을 맡기십니다. 세례 요한의 모습을 통해 하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은혜를 준비하는 사람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인 아버지 사가랴와 어머니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세례 요한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자신을 가리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요1: 6절 말씀에 보면,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게 하려는 목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은혜를 준비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세례 요한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는 예수님의 신발 끈을 푸는 일조차도 할 사람이 못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종이 될 처지도 못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스로 자기를 종처럼 낮추는 겸손의 모습입니다. 요한복음 3:30에서도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철저하게 자기를 낮추고 주님을 높이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은혜를 준비하는 사람은 절제하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이 살던 곳은 유대 광야(마 3:1)였으며, 그는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마 3:4)있었습니다. 그가 먹었던 음식도 메뚜기와 석청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일반적인 의식주 생활을 포기했습니다. 이것은 육체적 쾌락을 다 포기하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스스로 불편하게 살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시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자발적 불편운동에 동참하며 절제의 삶을 살아감으로 세례 요한처럼 하늘의 은혜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