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은 거룩한 개혁의 불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비가 필요해 보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비부터 주시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깊이 숨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셨습니다. 비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엘리야는 비를 내리시겠다는(왕상18:1)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아합 왕에게 전합니다. 그리고는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서 영적인 대결을 합니다. 엘이야는 각각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재단에 올리고 불로 응답하는 신만이 진정한 하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엘리야는 먼저 바알 선지자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합니다. 그들은 불의 응답을 위해 급기야 자신들의 몸을 상하게 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알의 제단에는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엘리야는 백성들로 하여금 가까이 나아오게 하고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수축합니다. 여기서 ‘수축하다’라는 말은 ‘고치다’라는 단어입니다. 새롭게 세운 것이 아니고 이세벨이 무너뜨린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고쳐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도랑을 판 다음에 송아지 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도랑에 물이 채워지도록 제단에 물을 퍼붓습니다. 엘리야는 참 신이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제단 앞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본문 말씀에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불은 백성들의 변화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불이었습니다. 고난 주간을 앞두고, 삶의 개혁과 변화를 완성시키신 예수님의 개혁 방식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과 정치 권력가들은 자신의 번영과 풍요와 자기과시를 위해 종교를 이용하였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모습을 하고 백성들을 교훈하였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권력과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탐욕과 부패로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예수님은 ‘종교를 복음으로’ 개혁하셨습니다. ‘율법을 사랑으로’ 전환시키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시고 죽기까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섬김과 희생과 기꺼이 죽으심으로’ 하나님 나라 회복운동을 완성 하신 것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진정한 회개로 거룩성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