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요시야의 개혁운동(2017.6.25)
오늘 본문에 나타난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던 중 율법책을 발견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한 임금입니다. 악한 왕들이 많았던 시대에 요시야의 개혁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요시야에게는 귀중한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므낫세나 아버지 아몬은 모두 악한 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요시야를 낳아 양육한 어머니는 ‘여디다’(사랑받는 자)였습니다. 요시야의 양육에 함께하며 곁을 지켰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전 보수 사역을 관장하고 율법책을 발견하였으며 개혁을 도운 대제사장 힐기야, 힐기야로부터 율법책을 받아 낭독한 서기관 사반, 여선지자 훌다 등입니다. 둘째, 그의 개혁은 말씀중심이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다 불러 모으고 성전 안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그들의 귀에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지키기로 다짐합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하여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만 섬기게 합니다. 신앙은 순종이 생명입니다. 요시야는 모든 백성들이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우상을 제거하고, 전심으로 여호와께 순종하여 섬기게 한 선군이었습니다. 개혁 운동은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이 되어야 하며,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개혁은 지속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요시야의 개혁 운동은 유월절 절기 행사로 이어집니다. 개혁 운동은 한 순간의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속적이어야 하고 후손들에게도 대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 개혁으로부터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혁 교회는 계속적인 개혁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한국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날을 상기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올바른 개혁정신으로 살아서, 자손들에게 비극적인 역사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신앙을 물려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