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능히 살 수 있겠느냐(2017.7.2)
에스겔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참담하고 암울한 시대에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BC 586년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후 수 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에스겔도 바벨론 땅으로 끌려갔다가 그발 강가에서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전쟁을 각 민족이 섬기는 신들 간의 전쟁으로 이해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방신에게 패배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포로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육신적인 절망뿐 아니라 극심한 정신적, 영적 절망을 주는 시기였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환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 선지자를 인도해 죽은 사람의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데리고 갔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에스겔이 대언했을 때에 마른 뼈의 육신이 살아나고, 영까지 살아났으며, 그때 보니 마른 뼈들은 매우 큰 군대였습니다(겔37:10).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 즉 포로로 끌려가 모든 소망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에스겔은 마른 뼈가 생명을 얻고 다시 살아나 큰 군대가 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 마른 뼈의 부활은 포로로 끌려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던 이스라엘 민족이 장차 회복 될 것을 의미합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신 하나님께 에스겔이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한 것처럼,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권자이심을 기억해야합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영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단지 육체가 살았다고 해서 산 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육신은 있으나 생명의 영이신 성령님이 계시지 아니하면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죽은 시체와 같습니다. 오직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실 때 우리의 죽었던 생명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달려 있듯이, 우리들 자신의 회복도 성령님의 인도 아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 오셔서 우리 자신을 지배하셔야만 진정으로 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이 우리를 삼키려는 절망과 모든 문제들을 깨끗이 몰아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으로 절망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2017년 하반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