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돌아오라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말씀은 성전을 재건축하는 것보다도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의미입니다. 백성들은 성전 건축 중단의 이유를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와 흉년, 기근 때문이라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전을 재건하는 일보다 먼저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일은 어느 한 순간에만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든지 잘못된 길로 갈 수 있기 때 문입니다. 유럽 어느 미술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술관 관장이 어느 작품의 칠이 약간 벗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미술관의 전문 화가에게 벗겨진 부분을 덧칠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화가가 덧칠을 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기존의 그림 속에 다른 그림이 희미하게 보였고, 그 작품은 덧칠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감을 벗겨내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화가가 물감을 벗겨 내자 전혀 새로운 그림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그림을 그렸던 원래 작가의 작품 중 사라진 줄 알았던 유명한 작품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치 덧칠된 한 폭의 그림과 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가졌던 신앙이 처음에는 순수하게 복음적이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이런 저런 것들로 덧칠되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적인 신앙 위에 덧칠 된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욕심, 그릇된 가치관과 전통 등을 벗겨 내 안의 개혁을 일으키기 원하십니다. 그래야만 성경이 보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기 때문이며, 본래의 모습, 복음, 교회, 하나님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제물을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던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것뿐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유다 백성들도 스가랴 선지자의 권면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었고, 마침내 성전 재건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자리로 돌아오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