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교회는 사람의 손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바울은 몸 된 교회가 그리스도의 충만함이라고 이해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으로 세상의 어떤 모임이나 조직과는 완전히 구별되는 거룩한 모임입니다. 바울이 선교 여행을 하면서 거쳐 간 에베소는 로마가 다스리던 소아시아 지역의 수도였습니다. 이곳은 시리아 안디옥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중요한 도시 중의 한 곳입니다. 또한 소아시아 서쪽 해안에서 약 5km 떨어진 내륙 도시로서 에게해와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의 중심지이며 무역이 크게 발달한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마치면서 잠시 이곳에 들렀고, 3차 여행 때는 2년 이상 머물면서 복음 전도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선교 활동은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서 바울이 전한 고별 설교나, 에베소 교회 성도들과의 작별 장면을 대하면 에베소 교회를 향한 바울의 뜨거운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갇힌 몸으로 어두운 감옥 안에서 쓴 편지입니다. 감옥 안에서 그는 에베소 교회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을 들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 예수 안에서 그들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에 대하여 들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교회로부터 들려온 이러한 좋은 소식은 바울로 하여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더욱 성숙하도록 기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기도에는 감사와 함께 에베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숙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바울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바울의 기도에는 에베소 교회를 사랑하는 사도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에베소교회가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을 알고,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고,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게 하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우리는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오늘 우리가 속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 영광과 능력 가운데 다시 일어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