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쌓은 소망, 오직 예수
골로새서는 ‘그리스도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복음이 세속의 사상과 종교와의 혼합으로 인해 그 순수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그 체계 속으로 녹아 들어가고 있을 때 이러한 이단 사상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유일성, 절대성, 우주론적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골로새 교인들의 신앙적 기초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회의 이단사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기 어려우나, 골로새서의 내용을 감안할 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성을 갖고 있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할례, 음식의 금기사항, 성일(聖日)의 준수 등 유대주의적 특성이었습니다. 둘째로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사상은 천사숭배나 금욕주의적 경향 등 철학적 특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셋째로 위장된 기독교의 형식주의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예수님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의 주권과 지존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들은 후부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해)”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합니다. 구체적으로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주님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되며, 기쁨으로 모든 일을 견디고 오래 참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는 거짓 가르침에 대항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죄 사함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성도들을 어둠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빛 가운데 거하게 하셨고, 유업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성도들은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은 예수님 안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어떤 영적 세력도 예수님의 능력과 영광에 비교될 수 없습니다. 땅에 있는 것들이나 모든 것이 하나님과 다시 평화의 관계를 누릴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흘리신 피 밖에 없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구원받는 것은 오직 예수, 그분만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