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2018.1.28)
아브라함의 첩이었던 하갈은 임신하고 자식을 낳지 못한 여주인 사라와의 무서운 갈등으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신한 몸으로 앞날의 두려움에 떨며 고향 애굽으로 내려가던 중, 시나이 사막 우물곁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납니다. 그 사자는 하갈에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누구냐?”라고 묻습니다. 모든 정황을 고하였더니 다시 여주인에게 돌아가 복종하며 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로 칭하시며 민족의 번성과 부를 약속합니다. 그때 하갈이 그 우물곁에서 불렀던 하나님 이름은 ‘엘로이’ 즉, ‘살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갈만이 한 번 불렀던 ‘엘로이’는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바로 하갈과 같은 처지의 모든 사람이 부를 하나님이십니다. 엘로이 하나님은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첩과 첩의 자식은 엄청난 피해자들입니다. 역사와 시대의 피해자를 하나님이 보살펴 주셨습니다.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나 인혁당 간첩사건으로 억울하게 사형당한 피해자 가족들의 한을 누가 풀어 줍니까? 오직 하나님, 살피시는 하나님뿐입니다. 엘로이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갈과 배 속의 이스마엘은 시대의 피해자이며, 주인의 불신앙으로 인한 피해자이며, 또한 쫓기는 도망자입니다. 만삭의 임산부입니다. 하나님은 하갈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병든 자, 약한 자, 죄인의 피난처이시기 때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엘로이 하나님은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보이는 주인에게 복종하지 못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주인이신 하나님께도 복종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순종의 복이 크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복과 용서를 피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심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