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번제단
홍수는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40일 주야에 비가 내리고, 지구의 모든 샘물이 터지고, 물이 지구를 덮어 버렸습니다. 방주 안에 있는 노아 일가와 생명체만을 제외하고 숨 쉬는 것은 다 멸절되었습니다. 1년 만에 방주에서 나와 노아가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번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창세기에 가인과 아벨이 드린 제사도 나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제단이라는 말이 없고, 노아에게서 번제단이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또한 노아는 홍수 후에 정결한 짐승을 종류대로 드렸습니다. 이것은 예배와 감사 봉헌이 합쳐진 완전한 제단을 말합니다. 노아의 번제단은 생존자의 감사 제단입니다. 홍수 속에서 생명이 있는 것은 선한 것이나 악한 것이나 다 죽었습니다. 노아도 방주 밖에 있었다면 죽었을 것입니다. 생존한 것은 방주 안에 있었기 때문이지 노아와 가족과 가축, 짐승들의 선함에 있지 않습니다. 생존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기적이며, 하나님의 복입니다. 살아 있는 자에게나 건강. 부, 가족, 명예, 능력 등이 은혜가 되지 목숨이 끊어진 자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명자의 감사 제단입니다. 노아의 사명은 첫 번째 생존이 사명입니다. 죽은 자에게 사명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생존이 부르심입니다. 두 번째 혼자도 감당해야 합니다. 노아는 모든 것을 청소하고 정리했습니다. 세 번째 피할 수 없는 것이 사명입니다. 네 번째 목숨보다 귀한 것이 사명이며, 생존보다 귀한 것이 사명입니다. “내가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사도 바울은 사명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다섯째 축복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 사명을 주셨습니다. 겸손자의 감사 제단입니다. 겸손이란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면 불가능은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의식주의 일을 먼저 하지 않고, 예배 제단이 먼저였습니다. 예배가 삶의 우선순위였습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을 것이며, 사계절을 쉬지 않고 반복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