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유대나라는 로마의 속국이었고, 하나님의 선지자는 400년 동안이나 나타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최악의 시기었지만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신, 최고의 때이었습니다. 특히 제사장 사가랴와 처녀 마리아에게는 최고의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가랴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으로, 아비야 반열에 속한 제사장이었고, 그의 아내 엘리사벳도 아론의 자손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식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으나 하나님은 자식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부부는 보통 아이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특별한 자식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아기는 세례요한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촌으로, 사람들을 예수님께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를 중단하지 마십시오. 26-27절을 보면,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마리아는 목수인 요셉과 약혼을 하고 결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를 마리아에게 보내셔서,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대답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는 믿음의 사람이었고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말을 줄이고, 침묵 속에서 나에게 주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가랴는 9개월간을 침묵으로 지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워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천사 가브리엘이 전한 말씀처럼, 성령님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덮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순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 앞에서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응답의 찬송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마리아는 삶이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렸고, 사가랴도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 말씀을 주십니다. 말씀을 주실 때 중단 없는 기도와 침묵, 찬송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사가랴처럼, 마리아처럼, 최고의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