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끝이 아니라 과정입니다(2018.12.30)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끝이 아니라 과정으로 받아들입니다. 실패도, 성공도, 심지어 죽음도 인생의 끝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입니다. 역대하 33장에 보면 60대 초에 처절하게 실패한 한 인물이 나옵니다. 유다 제14대 므낫세 왕입니다. 그는 12살에 왕이 되어 최장기 집권을 한 왕입니다. 그런데 60대에 앗수르 나라가 쳐들어와 나라가 망해서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앗수르 나라는 포로를 끌고 갈 때 포로들의 코에 갈고리를 꿰어 끌고 갔다고 합니다. 그는 다 끝난 것 같은 인생의 처절한 패배를 끝이 아니라 과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실패를 끝이 아니라 과정으로 만들려면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대하33:12,13).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12절),“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다”(13절)고 했습니다. 처절한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간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12,13). 므낫세는 “여호와께 간구”(12절)합니다. “기도하였으므로”(13절). 그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혁신해야 합니다(14-20). 므낫세는 국방력을 튼튼히 하기 위해 견고한 성을 쌓고(14절), 종교 개혁을 단행(15절)합니다. 그는 과거 아버지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완전히 뒤집어 우상숭배를 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아들을 불태워 죽이고, 온 나라에 역술을 장려하였으며 점치는 사람, 사술과 요술을 행하는 사람, 신접한 사람과 박수들을 요직에 앉혔습니다.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병고침 받고 낳은 아들인데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대로 인생이 끝냈다면 므낫세는 유다 왕 중에서는 가장 악한 왕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인생을 마감하지 않았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을 명령(16절)합니다. 그의 기도가 열왕의 사기에 기록될 정도로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18절). 그리고 왕궁의 묘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로 변화되는 것에는 늦은 시간이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확신으로 포기하지고 자신을 혁신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끝이 좋아야 합니다. 오늘의 실패를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으로 만드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