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십자가, 인류를 비추는 사랑의 빛(2019.4.14)
십자가를 장식으로 몸에 지니거나, 교회 건물 또는 무덤에 십자가 형상을 세우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십자가를 지니는 것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분 뜻을 따르는 것이기에, 철저한 자기 부인과 권리 포기를 필요로 합니다. 외적인 십자가보다 중요한 것은 내적인 십자가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고난과 핍박에도 내적인 십자가를 굳건히 지고 가는 사람입니다. 1.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에 넘겨지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에 넘겨지신 날은 유월절 전날입니다. 빌라도는 이른 아침부터 재판을 진행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욕과 멸시를 기꺼이 당하십니다. 낮 12시쯤 빌라도는 조롱과 경멸조로 “보라, 너희들의 왕이다.”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 앞에 서신 예수님의 몰골은 처참합니다. 그분은 사람들 보기에 흠모할 만한 메시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들을 없애고 싶어 하는 사탄이 무리를 충동합니다. “없애 버리시오! 우리에게는 가이사 말고는 다른 왕이 없습니다.”라는 외침은 유일하신 왕 하나님을 거부하고 로마 황제를 섬기는 자들로 자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하는 죄는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입니다. 이렇듯 인류 구원은 그분을 배반하는 것까지 허용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는 만왕의 왕의 겸손과 순종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17절)를 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목 박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십니다(빌2:8). 빌라도는 죄 패에 히브리어와 로마와 그리스 말로 ‘유대 사람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기록합니다. 유대인들은 진정한 왕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고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하나님은 로마인들과 유대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왕이심을 계속 선포하게 하십니다. 골고다에 우뚝 선 십자가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의 빛입니다. 그 사랑의 빛으로 나아오는 자는 누구나 죄 용서와 구원을 받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군중 속에 묻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한 사람이 나는 아닌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완악한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의 수치와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신 주님처럼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교회에서는 HI-FIVE 전도를 실천했습니다. 태신자를 정하여 기도하고, 친교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주는 초청하면서 약속을 하는 주입니다. 다음주일에 태신자와 함께 영광스러운 부활절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