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새로운 해석(마5:13~26)
마17-20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말씀의 요점은 첫째, 율법은 폐하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몸으로 우리에게서 폐하여 주신 것은 율법의 정죄이지 율법 그 자체가 아닙니다. 율법의 기능은 죄를 억제하는 기능,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고 지냈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하며 회개하게 하는 기능,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죄의 용서와 의롭다 하심을 얻은 안도와 기쁨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그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기능입니다. 마5:17-20절의 둘째 요점은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진정한 의도와 각 계명의 참 의미를 깨닫도록 율법을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율법을 잘 지키는 행위 때문에 받는 것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 율법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을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평생 완전하지 못한 이상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대로 지키려고 힘써야 합니다. 마21-22절.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2절에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신 것은 예수님의 새 해석, 바른 가르침을 말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생명을 끊는 것만을 살인이라고 말하지만, 요일3:15에서 사도 요한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고 말함으로써 예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요일3:23절.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고 한 것처럼 “살인하지 말라”고 부정적이고 금지적인 형식으로 명령하신 계명은 “사랑하라”고 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권면하는 형식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5:23~26절은 화해해야 할 사람과 화해하지 않고 있으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저 아무도 살인하지 않고 사는 삶이 아니라, 의좋게 지내는 삶이 제6계명을 바르게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예수님께서 새롭게 해석해 주신 것처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원수지지 않고, 불화하지 않으며,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업신여기지 않으며, 아무에게도 화내지 않으므로 율법을 어기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