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맹세하지 말라(마5:33-37)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도무지 맹세하지 말고, 그러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라고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뜻을 관철하려고 말을 조작하다가는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됩니다. 1. 맘에 없는 말을 하지 말라. 마5: 33~35절.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율법은 맹세하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민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왜 예수님은 “도무지 맹세하지 마라!”라고 가르치셨을까요? 우리가 어떤 의지로 맹세를 했던 간에 우리에게는 이런 맹세를 지킬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고 용납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 약함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것입니다. 민14:28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약함을 인정하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고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조작하지 말라. 마5:36~37.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맹세를 하고, 사회적 규범과 질서를 따르겠다는 선서를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우리 자신의 이익이나 혹은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붙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직한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simple life’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단순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힘들고, 그것 때문에 제한을 받을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순간부터 그 인격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관계가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점점 그의 자유는 제한받기 시작합니다. 3. 순교자가 누구인가? “예수 믿지 않는다.”라는 한마디의 거짓말을 못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입니다. 이 어려운 결단은 쉽게 핑계를 대고 살았던 사람, 예수 이름으로 말은 하지만 늘 그 이름으로 이득을 취하려 했던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진리가 살아서 역사함을 믿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결단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약속을 잘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예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한번 한 약속은 힘써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