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은밀한 일(렘33:1~3)
예레미야 선지자는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포위되어 있었으며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적으로나 정치적, 사회적으로 굉장히 암울했습니다. 선지자를 가두었다는 것은 선지자의 입을 막아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선지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찾아오셨습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기도하라고 요청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는 것을 더 심각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보다 기도를 포기하는 것, 이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도를 잃은 것은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행하시기 전에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역사(役事)가 시작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이 기도를 통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감옥에서 나오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레미야를 기도의 자리로 이끄셨습니다. ‘크고 은밀한 일’은 무엇일까요?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포로로 붙잡혀간, 만신창이가 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7절에 보면,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망가진 예루살렘의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 상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기도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엡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 이상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분은 어떤 분입니까? 렘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는 창세기 1장의 창조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절대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상황을 바꾸어 놓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내가 걸어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길을 결정하십니다.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적극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