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스1:1-6)
유다백성들은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대하 36:21.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년을 지내었으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6년간 토지를 쓰면 1년은 안식년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490년 동안 한 번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지만 땅은 그동안 지키지 못한 70년을 안식했습니다. 70년 포로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형벌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훈련이라는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70년 포로생활을 통해 유다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은혜를 주셨고 여러 가지를 훈련하셨습니다.
첫째, 우상숭배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셋째, 성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일체감과 책임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성전건축, 율법재건, 성벽재건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유다백성에게 이런 전무후무한 역사가 가능했던 원동력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 시키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스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고레스 왕은 페르시아 사람으로 주전 539년에 메대와 연합해 바벨론을 멸망시켜 지배하고, 전 세계 최고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고레스가 바벨론을 통치하게 되자 칙령을 발표해 유다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하였고,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솔로몬 성전을 파괴하면서 빼앗아 온 모든 성전 기명들을 그대로 지도자인 스룹바벨에게 가지고 가라며 돌려주었습니다. 이방 나라 왕인 고레스가 이런 선한 일을 행한 원인은 하나님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유다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스1: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바벨론에 남아있고 돌아오지 않은 사람은 약 2백만 명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유다백성 49,897명을 감동시키셔서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바벨론 사람들의 마음도 감동시키셨습니다. 스1: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바벨론 사람들은 이방사람들이요 불신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입고 은, 금, 물건, 짐승과 예물을 주었습니다. 스1:6. “그 사면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렸더라”.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우리 각자의 영혼에도 하나님의 감동이 오고, 우리 교회에도 감동의 물결이 오며, 심지어는 불신자들에게도 하나님의 감동이 오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지도자들에게도 하나님의 감동이 와서 우리나라가 다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일어나고, 세계를 향하여 선교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회복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