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2021.08.08)
아합왕은 바알 신전을 건축하고, 아세라상까지 세우고 온백성들로 하여금 예배하도록 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여호와신앙이 가장 큰 위기를 겪었던 암흑기가 바로 아합왕이 다스리던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어둠에 빠져 있을 때에 가장 빛나는 선지자 엘리야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1.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다.
엘리야는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왕상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엘리야의 선포 중에 3가지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①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 세상 사람들이 바알을 섬기지만 나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긴다.
②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 여호와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③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 바알이 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비를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는 신앙고백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역사 속에 살아계신다고 한 나라를 다스리는 아합 왕 앞에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엘리야의 이 선포는 그의 신앙고백이요, 신학이요, 타락한 시대에 온 이스라엘을 향한 도전이었습니다.
2. 까마귀를 기다리는 선지자.
왕상17:3~4.“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담대히 한 나라의 왕 앞에 서서 폭탄선언을 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먹고 살기 위해 까마귀를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지극히 작은 부정한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떡과 고기를 아침저녁으로 기다리는 지극히 낮아진, 지극히 작은, 지극히 겸손한 자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기적을 일으킬 영웅 엘리야가 지금을 견디어 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지극히 작은 은혜에 감사 할 줄 모르는 자는 큰 은혜, 큰 기적을 맛볼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3. 위기의 시대 하나님이 쓰는 사람.
왕상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그릿 시냇물마저 말라버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시돈에 속한 사르밧 과부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왕상17:14~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시돈 땅 이방 여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더니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3년 동안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오늘 예배를 드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이 엘리야입니다. 여러분이 사르밧 과부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