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마1:1~11)_ 지난주 말씀요약
마태복음 1장을 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이 예수님의 족보에는 41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누가 누구를 낳았다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것 같은 예수님의 족보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놀랍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1.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왜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하여 온 세상이 복을 받게 될 것이며 그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도래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창12:2-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이 예수님께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망각했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셨던 것입니다. 다윗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메시아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삼하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이 약속이 바로 예수님께 성취되었습니다.
 
2. 하나님은 아픔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보통 족보에는 남자의 이름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에는 네 명의 여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은 고대의 족보 기술 측면에서 보면 가히 혁명적인 것입니다. 그 여인들은 인간적으로 보면 별 볼일 없는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들의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1) 3절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베레스와 세라는 수치의 아들들입니다. 이들은 다말이라는 여인이 그의 시아버지인 유다로부터 낳은 아들들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치와 부끄러움이어서 숨기고 싶은 역사입니다.
2) 5절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라합은 여리고에 살고 있었던 기생이었습니다.
3) 룻은 이방 여자였습니다.
4) 6절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다윗은 부하인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자기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교회는 의인들의 모임이 아니며,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교회는 부끄러운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나 같은 죄인’이라고 가슴을 치며 주님의 용서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지만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의 능력과 용서,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