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영적 호흡

본문: 열왕기하 18:1~37, 19:1~37

학습포인트 : 그리스도인은 기도해야 해요.

암송성구_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시편 57편 1절)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_주께로 피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 심을 바란다는 뜻이에요.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_여러분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세요.

기도는 영적 호흡입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하루에 수없이 많은 숨을 쉽니다.
그런데 숨을 쉬면서 “지금 숨 쉬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계속 숨을 쉽니다.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은 무엇으로 숨을 쉴까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호흡입니다.
오늘 말씀에 숨이 막힐 만큼 어려운 일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히스기야 왕입니다.
당시 강대국 앗수르가 남유다를 침략했습니다. 이미 주변 나라들을 무너뜨린 강력한 군대였습니다. 앗수르의 랍사게는 유다 백성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너희를 구할 수 있겠느냐?”하나님까지 모욕했습니다.
이런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어떻게 했을까요?

1.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위협을 듣고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른 후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께 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합니까?
친구에게 연락합니까?인터넷을 찾아봅니까?혼자 걱정합니까?
물론 그런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편 57편 1절은 말씀합니다.“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기도는 하나님께 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 힘들어요.”“하나님, 저 무서워요.”“하나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멋진 말이 아니어도 됩니다.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2.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앗수르 왕 산헤립은 다시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 내용은 한마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마라. 하나님도 너를 구하지 못한다.”
히스기야는 그 편지를 읽고 어떻게 했을까요?
열왕기하 19장 14절을 보면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았습니다.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 편지를 펼쳐 놓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것 좀 보십시오.”“저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하나님께서 도와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그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시험이 걱정된다면 그 걱정을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친구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면 그 친구의 이름을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가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펼쳐 놓으십시오.미래가 두렵다면 그것도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기도는 내가 붙잡고 있던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문제만 바라보면 문제가 커 보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열왕기하 19장 19절입니다.“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히스기야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쳤습니다.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이 보기에“이제 끝났다.”
싶었던 순간에 하나님께서 길을 여셨습니다.물론 우리가 기도한다고 언제나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기도하는 사람은 문제를 혼자 감당하지 않습니다.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오늘 세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첫째,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께 피하십시오.
둘째, 여러분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으십시오.
셋째,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히스기야에게는 앗수르라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각자의 ‘앗수르’가 있습니다.공부일 수도 있고, 친구 관계일 수도 있고, 가정 문제일 수도 있고, 미래에 대한 걱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십니다.그러므로 어려울 때만 기도하지 마십시오.아침에도 기도하고, 학교에서도 기도하고, 기쁠 때도 기도하고, 힘들 때도 기도하십시오.기도는 위급할 때만 누르는 비상벨이 아닙니다.
기도는 매일 쉬어야 하는 영적 호흡입니다.오늘의 학습포인트를 기억하십시오.“그리스도인은 기도해야 해요.”이번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생기든 먼저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하나님, 저와 함께해 주세요.”
그 짧은 기도에서 우리의 영적 호흡이 시작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히스기야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던 것처럼
저희도 무슨 일을 만나든지 먼저 하나님을 찾게 해 주세요.
걱정과 두려움을 혼자 붙잡고 있지 않고 하나님 앞에 펼쳐 놓게 하시며,
우리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게 해 주세요.
기도가 어려울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과 대화하는 영적 호흡이 되게 해 주세요.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기쁠 때도, 힘들 때도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청소년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