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성경공부
내 기도는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_20261011청소년부설교
성경본문: 시편 40:5, 마태복음 21:10~17, 누가복음 17:11~18, 요한계시록 5:11~14
학습포인트: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듣기 좋아하세요.
암송성구 (시편 51편 15절, 개역개정)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여러분은 입술을 열어 기도해야 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널리 전해야 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소리를 가장 좋아하세요?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인가요? 좋아하는 가수의 노랫소리인가요? 아니면 엄마 아빠가 "사랑해!"라고 말씀하시는 소리인가요?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소리 중 하나는 자녀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 하고 부르는 소리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듣기 좋아하시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 소리입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도는 무엇일까요?
기도는 단순히 눈을 감고 손을 모아 무엇을 달라고 부탁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감사하는 것도, 잘못을 고백하는 것도, 도움을 구하는 것도 모두 기도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기도를 기뻐하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세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성전 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비둘기 사세요!"
"돈 바꿔 드립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팔고 있었습니다.
당시 성전에서는 제사에 필요한 짐승을 팔거나 돈을 바꾸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어 버린 모습을 보시고 크게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 21:13)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전 안에 있던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린이들이 기뻐하며 외쳤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라는 뜻입니다.
어린이들은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고 기쁘게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어린이들의 찬양을 듣고 화를 냈습니다.
"저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습니까?"
그때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의 찬양을 인정하시며 시편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마 21:16)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의 찬양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어린이들의 찬양에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기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찬양도 하나님께 기쁨이 됩니다.
여러분이 예배 시간에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찬양을 귀하게 받으십니다.
찬양을 잘 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목소리가 아름다운 것이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제부터 찬양할 때 이렇게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 제 찬양을 받아 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기도를 기뻐하세요
어느 날 예수님께서 한 마을로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명이 멀리 서서 외쳤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시 나병 환자들은 병 때문에 사람들과 떨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제사장에게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병이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와! 내 병이 나았어요!"
"이제 가족을 만날 수 있어요!"
모두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열 명 중에 몇 명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했을까요?
단 한 명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돌아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7)
여러분! 열 명이 고침을 받았지만,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비슷할 때가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시험 잘 보게 해 주세요!"
그런데 시험을 잘 보고 나면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몸이 아플 때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낫게 해 주세요!"
그런데 건강해지면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믿음의 표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할 때는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자리에 들 때는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오늘도 저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편 40편 5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우리를 향하신 생각이 너무 많아 다 헤아릴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 감사할 것이 참 많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아홉 명처럼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리겠습니까? 아니면 한 사람처럼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겠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찬양하기를 기뻐하세요.
여러분! 천국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릴까요?
자동차 소리일까요? 휴대전화 벨소리일까요?
성경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도 요한은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습니다.
그 보좌 주변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찬양했습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계 5:12)
여기서 어린 양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바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수많은 천사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과 어린 양께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운 광경일까요?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천국에 가서만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학교에 갈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세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기도는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길을 걸어가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듣기 좋아하세요.
여러분이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세 가지 말씀을 배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세요.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기도를 기뻐하세요.
셋째,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찬양하기를 기뻐하세요.
여러분,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기도는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해 멋진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가족을 지켜 주세요!"
"하나님, 제 친구를 도와주세요!"
이렇게 찬양하고, 감사하고, 잘못을 고백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자신의 필요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듣기 좋아하세요.
여러분, 이번주간 기도를 실천해 보세요. 아침에는 찬양의 기도, 식사할 때는 감사의 기도, 잠자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는 기도를 드려 보세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부탁하면서도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용서해 주세요.
이제는 예수님을 찬양했던 어린이들처럼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게 해 주세요.
고침을 받고 돌아온 한 사람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의 입술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