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12월9일)
독일의 포로수용소에서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갑자기 많은
포로들이 죽어갔습니다. 그 원인을 조사했더니 포로들이
크리스마스에는 석방해 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고통을
참고 살았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석방을 하지 않자 그들은 희망을 잃게 되었고 희망을 포기했을 때 그들은 갑자기 죽어갔던 것입니다. 희망은 능력입니다. 희망을 잃으면 작심, 좌절, 자살까지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키엘케골이 말한 것처럼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희망, 기다림은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하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더 좋은 날을 기다리고, 더 성공적인 날, 더 행복한 날을 기다립니다. 약혼한 처녀는 결혼의 날을 기다리며, 결혼한 부부는 예쁜 자식을 기다립니다. 자식을 낳은 부부는 자녀들의 성공을 기다리고, 병상에 누어있는 환자는 퇴원의 날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는 달력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교회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생애, 죽음, 부활, 성령의 보내심을 중심으로 대강절, 성탄절, 현현절, 성회수요일, 사순절, 수난주간, 부활절, 승천일, 오순절, 성령강림절로 진행됩니다. 교회력은 대림절로부터 시작합니다. 교회력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시작됩니다. 고대 기독교인들은 대림절을 엄격히 지켰으며 모든 신자들이 날마다 금식하고 교회예배에 참석해야 했습니다. 중대한 사건이나 기대되는 즐거운 일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다못해 결혼기념일, 아이들 생일까지도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는 예수님 오심을 기다림 없이, 준비없이 어찌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기다림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렘29:12-13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대림절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천한 인간 세상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도성인신’하신 것입니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빌2:) . . 이런 자기를 비움(자기비하)이 없다면 세상에 오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대림절은 성탄주일 직전까지 4주 동안을 말하며 글자 그대로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며, 그 오심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회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사는 기간입니다. 마리아가 동정녀의 깨끗한 몸으로 주님을 탄생시킨 것처럼, 예수께서 낮고 천한 말구유에 오신 것처럼 겸손히 낮은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버림받은 이웃을 생각하며, 영광스럽게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도 하는 기간이 이 기간입니다. 성경은 기다림이라는 문구를 끝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계시록22:20에 ‘마라나다’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대림절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고, 더욱 하나님의 성전을 열심히 찾으시고, 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시며, 경건한 신앙으로, 성령 안에서 메시야의 오심을 기다리는 천안새로운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