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세례의 의미(12.16)
세례의 의미
예수께서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가르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세례는 모든 믿는 자들이 받아야 할 의무이다. 세례는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다. 세례는 주님께서 주신 큰 사명이다. 세례의 의미가 무엇일까?
첫째,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다. 세례는 물을 뿌리거나 붓거나 물에 잠그는 여러 가지 형태로 시행될 수 있다. 세례 시에 물을 사용하는 것은 물속에 장사된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 죄사함의 은혜를 받는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옛사람이 죽음으로써 죄의 종이 아니라 의롭다하심을 입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다. 세째,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된다. 물에 잠겼다가 나오는 것은 죽음에서 나와 생명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세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거듭나겠다는 결단이다. 다섯째, 하나님의 구원의 보증이며 인 치시는 은총이다. 행 2:38은 말씀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물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면 성령이 그 순간부터 그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여섯째, 성도의 결단이다. 세례는 중요한 결단이고 교회의 일원이 되는 중요한 예식이다. 고대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곧 신앙인으로서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의 백성이다. 그러므로 이 세례는 모든 교회와 성도를 하나 되게 한다. 이 세례는 한번으로 영원한 것이다. 이 세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이다. 동시에 이 세례는 주님의 도를 따르라고 우리에게 명령한다. 세례는 세례 받는 것 자체로 그 사람의 신앙이 완성되고 완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례를 받는 바로 그 순간부터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그렇게 살아가기 위한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세례를 받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 때의 고백과 결심을 회상하며 세례 받은 자의 건강한 신앙의 삶을 위해 분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