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파노라마 1기를 시작하면서

3월 5일부터 성경의 파노라마 1기 주간과 직장인을 위해 야간을 모집해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주제는 신구약 성경의 파노라마입니다. 12주 동안에 ‘성경의 파노라마’는 단번에 성경을 구약부터 신약까지 보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면 짧은 시간 안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심오한 종교경전이라 생각하고 신학을 하지 않은 성도들로서는 감히 이해 할 생각을 못하고, 읽을 뿐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쉽게 이해하도록 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셨습니다. 비유로도 말씀하시고 이야기로도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요령껏 잘 읽으면 어렵지 않게 성경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3년 동안 가르쳤습니다. 3년을 가르치니까 사도들이 되었는데 오늘날 우리교회에서는 잘못하면 30년을 가르치고도 사도는커녕 성도로서도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것은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신학이 성경해석을 하면서 누룩을 너무 많이 넣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너무 부풀려 과잉해석을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쉽게 간명하게 알고 난 다음에 심층적으로 조금씩 하더라도 우선 가볍게 성경을 이야기처럼 파노라마 형식으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칼럼을 통해 다음주까지 2번에 걸쳐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로 성경공부를 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 하기 전에 무슨 일을 하셨을까?’입니다. 존 칼빈 선생님의 제자 중에서 수업 중에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 하나님께서는 천지 창조하시기 전에는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그 때 칼빈 선생님이 역정을 내시면서 ‘너 같이 엉뚱한 질문을 하는 사람을 위해 지옥을 준비하지 않았겠느냐’ 라고 하셨다는데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엉뚱한 질문으로 들리지만 천지창조 그 이전에는 정말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대답도 성경 안에 있습니다. 대답이 뭐냐 하면 하나님께서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예정이라는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이 우주적 역사의 스케일을 먼저 구상하시고 설계하시는 일은 아주 굉장한 일입니다. 이 주제 설명이 끝나면 곧 바로 하나님의 영원하신 예정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창세기의 뚜껑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창세기 들어가서 맨 먼저 우리가 다룰 것이 창조라는 주제입니다. 창조라는 주제는 정말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가 모든 다른 종교나 철학사상 이데올로기 보다 가장 우월 한 것은 이 우주와 만물과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명확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겁니다. 창조라는 주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다음에 창조된 인간들이 타락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죄에 대한 기원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 속의 부조리와 모순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홍수 심판, 바벨탑을 쌓다가 인류가 온 세상에 분산된 사건, 믿음의 조상들의 삶과 신앙을 다루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일생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고, 그 다음 그들이 애굽에 들어가서 약 430년 정도 있으면서 앞으로 장차 선민이 될 사람들이 훈련을 받는 과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께서 바로 왕에게 나타내는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모습을 우리가 보겠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면서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시내산 앞에서 계약을 맺고 그리고 광야 약 38년 정도 선민의 훈련. 즉, 레위기를 받은 후 레위기의 율법을 생활화 하면서 가나안땅 들어가기 전에 일단 한번 예행연습을 하는 민수기의 과정도 우리가 잘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에 진행될 성경공부의 대략을 다음 주 칼럼에 소개하겠습니다. 온 성도가 성경공부에 참여하셔서 단계별 성경공부를 통한 체계적인 믿음의 성장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