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파노라마』 책을 내면서

성경을 알아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 수 가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감격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을 때의 안타까움과 역사를 보는 통찰력은 성경을 배운 자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2008년도 우리 천안새로운교회의 표어가 ‘말씀이 왕성하여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 질 때, 교회는 부흥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실천 사항 5가지 중에 첫 번째가 ‘매일 성경읽기를 통한 말씀의 생활화’입니다. 성경을 하루에 3장씩, 매 주일 5장씩 읽으면 1년에 일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래 동안 신앙생활한 사람 중에도 성경일독 한 번 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1년에 성경 일독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냥 읽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냐고 하시는 성도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성경은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독특성과 역사성을 배우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실천사항을 ‘단계별 성경공부를 통한 체계적인 믿음의 성장’으로 삼았습니다. 작년까지 많은 성도들이 성경핵심5과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성경의 파노라마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말씀을 배우다 보면 장면, 장면 펼쳐놓은 파노라마처럼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의 파노라마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을 알고, 믿음의 조상들을 배우고, 약속들을 알게 될 때, 실천 사항 세 번째,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역동적인 신앙생활’이나 네 번째, ‘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나 다섯 번째, ‘불 일듯 일어나는 은사로 사명 감당’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성경의 파노라마를 준비하면서 『성경의 파노라마』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식으로 출판사를 통해 내는 책이 아니라 강의교재로 인쇄소를 통해 제본한 것이긴 하지만 무척 감격입니다. 개척을 하기 전에 에스라 하우스에서 하는 성경통독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부터 밤12시까지 밥 먹는 시간 외에는 말씀을 배우고 읽어 가면서 일주일 만에 일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공부한 내용과 3년간 방송을 통해 공부했던 노우호 목사님의 성경의 파노라마 내용, 이애실 사모님의 책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참고하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부목사로 있을 때 만들었던 『성경핵심 5과』 소책자와 2007년 10월 중국 북방 신학원 강의를 하기 위해 만들었던 『통전적으로 바라 본 바울의 목회』, 이 번 성경의 파노라마 공부를 위해 만든 『성경의 파노라마』까지 세 권의 책을 편집하여 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더 세련되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성경의 파노라마로 12주 안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성경 각 권의 내용 분해, 구성, 조직 등 세밀한 부분은 다룰 수 없었고 성경의 전체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 중심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성경의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설명했습니다. 강의를 위해 만든 교재이기 때문에 아주 쉬운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교재를 읽으시면 제가 강의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성경의 파노라마를 통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가 이루어지는 것을 밝히 보고 믿음의 큰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왕성해져서 교회인,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공동체가 부흥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