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말씀을 묵상하며

모든 삶에는 절정의 시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승리의 순간을 삶의 절정이라 여깁니다. 하지만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생애 절정은 바로 십자가위에서 죽으시는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면서부터 이 절정을 준비하셨고 이 절정의 순간을 위해 온 몸을 던지셨습니다. 우리도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절정의 순간을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은 1.“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죽이고 못 박으라고 외치는 죄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긴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삶이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기도 속에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용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 속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먼저 용서하셨습니다. 이 사랑을 받아들이고 이 놀라운 사랑을 묵상하며 감사하는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죽으실 때 인류의 모든 죄악을 함께 녹이셨습니다. 강도조차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과거가 어떻든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함을 받을 때 완전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의 말씀입니다.

3.“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예수님은 자신이 극심한 고난에 거하는 중에도 인생들의 슬픔과 아픔을 돌아보십니다.

4.“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순간에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기를 바라는 공적 삶의 절정으로 아버지가 아닌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5.“내가 목마르다”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 피를 흘리시면서 말할 수 없는 갈증을 느끼셨습니다. 그럼에도 포도주를 거부하신 것은 그 고난의 현장이 바로 우리의 모든 죄악이 심판받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6. “다 이루었다”구약의 모든 율법을 십자가에서 온전히 완성하셨습니다. 완전한 속죄였고, 언약의 완성이었습니다.

7.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우리 영혼을 의탁할 수 있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십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있을 때 내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의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 부활의 아침에 살아있으나 죽어 있는 자들을 깨워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생명은 반드시 십자가의 강을 건너가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다 같이 참여하여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함으로 가장 위대한 사랑을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생애의 절정이셨던 예수님처럼 이번 고난주간을 우리 생애 절정을 사는 마음으로 사시고, 그로 인해 부활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