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일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 남은 일, 각색병자를 고치신 일, 죽은 자를 살리신 일, 물 위를걸으신 일…등등.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신 것은 오병이어의 경우를 보아도 사람

들을 먹이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적의 사건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사람들로 하여금 고백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의 인생 속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개척 3개월을 보내면서, 또 금 주 한 주간도 기적을 체험하는 한 주였습니다. 그 일들로 하여 다시 한 번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날 11시 예배 때 어린이 6명을 포함하여 30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첫 주 예배를 7명을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30명이 함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3월 말이니 30명이 함께 예배드리게 해주세요.”제 아내는 아무래도 30명은 힘들지 않을까하면서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하나님의 손짓 하나면 열방이 무릎을 꿇는다고 시편기자는 말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을 보내어 주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일예배가 시작되었는데 정작 와야 할 우리교인들이 많이 빠져서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교회로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셨습니다.

화요일은 대동다숲, 수요일은 현대아이파크, 목요일은 동일하이빌을 전도하기로 정하고 매 주 나가서 주보를 나눠주면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인지라 안 나갈 수도 없고 어떨 때는 정말 나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금주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서 주보를 받기나 하겠나하는 생각에 더 움추려 들었습니다. 화요일은 대동장터가 서는 날입니다. 아내와 함께 주보를 들고 나갔습니다. 우리 교회 다니는 아이들과 전도할 아이들을 만나서 핫도그와 치킨볼 같은 튀김을 사주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입니다. 기회가 항상 오는 것은 아닌데 작은 것으로라도 섬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요일은 아이파크에서 아내는 그동안 만났던 아이들 집을 방문하고 저는 주보를 나눠주는데 얼굴에 익은 한 아이를 만났는데 그 아이가 먼저 나에게 “목사님, 반갑습니다”하는 것입니다. 알고 봤더니 전에 섬기던 교회를 아동부 때 다니던 아이였는데 이곳으로 이사오고 교회를 못나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중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 금주에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목요일은 새가족 열린 예배를 드린 후에 일이 많아져서 평소보다 늦게 동일장터로 나갔습니다. 주보를 나눠주는데 한 분이 교회 예배시간에 대해서 불어보시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미국에서 7년 동안 사시다가 이사를 오신 후 어느 교회를 나가야 될지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교회를 못나가고 있었는데 전도하시는 분을 만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도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나오게 된 것인데 교회를 소개받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만나게 되었음을 감사해 하셨습니다. 5세 된 아들과 함께 금주에 교회로 나오기로 하였습니다. 또 교회 토요모임에 나와서 영접기도도 하고 교회에 나오기로 했다가 나오지 않던 6학년 남자아이가 있는데 장터에서 어머니를 만나서 그 집을 찾아가게 되고 그 친구를 만나서 1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아이가 모세에 대해서 물어보기에 상세히 설명을 해 주면서 예수님의 복음을 엄마에게도 간접적으로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사이신 어머니가 꼭 교회에 나가라고 아이에게 이야기도 해 주시고 또 꼭 나오겠다고 약속도 하게 되고...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목도하는 날이었습니다. 또 전에 할머니가 유언으로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셔서 교회를 나와서 1년여 동안 신양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2년이 넘게 연락이 되지 않던 청년이 있는데 통화가 안돼서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면서 가끔씩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던 중 개척하게 되었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금주에 저희 교회로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5학년 남자 아이 한 명이 교회에 찾아와서 저도 친구들처럼 축구부에 가입하고 싶다며 축구부(CNC 축구팀)에 가입을 하고 갔습니다. 목장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 아동부 토요전도 등. 많은 기적 같은 일들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는 한주였습니다.우리천안새로운교회 가족들도 기적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삶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