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목사의 기쁨(6.25)
기도는 마치 출산의 과정과도 같다.
아이를 낳으려면 극심한 진통을 겪어야 하듯이
기도도 때로는 고통을 수반한다.
그런 경우에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담대함으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하늘이 열리고
새로운 탄생과 승리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산을 옮기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결국에는 산을 옮길 수 있다.
-잭 헤이포드의 ‘삶을 은혜로 채우는 기도’ 중에서-
목회자는 성도를 위한 기도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잭 헤이포드의 ‘삶을 은혜로 채우는 기도’처럼 해산하는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을 겪는 듯하고 너무 멀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세워지며 은사를 따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일이나 직장일 등 작은 부분까지도 관심을 가지며 기도합니다. 그러기에 목회자의 기쁨은 성도들이 잘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잘 되었을 때 진정으로 기뻐해 주는 사람은 부모님과 목사님 밖에 없다’라는 말을 사람들은 합니다. 금주는 참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자매님은 몸이 아파 주일 낮 예배를 드리러 오지 못했는데 주일 밤 찬양예배를 참석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제가 바라며 기도하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성장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예배에 다 참석하겠지만 아직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헌신은 요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일에 예배는 꼭 드렸으면 합니다. 주일 낮에 못 나오면 밤에라도, 그것도 안 되면 삼일밤에라도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공식예배는 나온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회로 모이라고 명령하셨듯 지금도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김권사님은 기침이 심해서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아 고생하셨습니다. 한 번 기침이 시작되면 10·20분여간 기침을 해야 하니 예배 때도 곤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떼쓰며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기침이 많이 나아졌다고 목장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 감사영광을 돌리시는 데 어찌나 감사한지.
김집사님은 두 가지 자격시험을 치르셨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제가 합격한 것처럼 기뻤습니다. 자동차 영업하는 형제는 일주일동안 세 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한 달에 차 세 대 이상 팔리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더욱 감사했고요. 박집님은 6월말에서 7월초에 이태리로 출장을 가게 된다고 하니 집사님의 역량도, 기업도 성장하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특히 감사한 것은 아동부 달란트 잔치를 위해 강집사님이 풍선아트로 교회를 꾸며주신 것입니다. 바쁜 중에도 시장을 봐 주시는 집사님도 계시구요. 이집사님은 토요일 밤늦게까지 전기전문가답게 에어콘 개별차단기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달란트를 따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청년들의 안부인사...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를 보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로서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