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동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2절에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 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의 환경조건이나 은사가 아무리 뛰어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가 아무 것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존귀한 사람이기 위해 나에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행위가 바로 진정한 사랑인 것이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모든 계명 중 으뜸 되는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이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 할 때 우리는 다른 모든 주님의 명령에 순종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 믿고 변화 되었다는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내가 주님의 명령대로 이웃에게 사랑을 주면 그 이웃은 변하고 그 모습을 보게 되는 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사랑”이 동사로 정의되지만 추상적인 느낌이 들 것입니다.

사랑을 구체적으로 두 가지로 말하자면 하나는 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은 행동입니다. 목장 가족 중에 예배나 목장 모임에 나오지 못했다면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심방도 하는 것입니다. 아파하는 성도가 있다면 기도하고 또 대화하면서 위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행동이 수반되는, 바로 동사로 표현되는 것이 관심이요, 이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시간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시간을 내어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말 뿐인 사랑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시간을 그 분께 드립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들을 사랑하기에 우리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 교제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동사입니다. 내 감정과는 상관없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캄캄한 동굴 안에 갇힌 것 같은 기분과 상황이라 할지라도 관심을 가져주고 시간을 내어 준다면 우리 천안새로운교회 가족들은 사랑이 넘쳐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사랑을 받으려만 할 때 그 사랑을 받지 못함은 물론 나는 스트레스와 갈등과 고통에 휘말리게 되겠지요. 내가 사랑을 주면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게 되고 내 가정은 천국이 됩니다. 부부가 서로의 유익을 위해 진정한 사랑을 서로 주고받을 때 그 부부 사이에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해결 됩니다. 또한 이 사랑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공하게 되고 건강과 부요함을 그 대가로 얻게 됩니다. 이처럼 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이며 동시에 우리가 변화 받고 주님의 동역자로 살아 갈 수 있는 축복의 도구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랑한다는 것은 변화 된 삶의 열매이며 이 변화는 순종하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성령의 선물임을 알기에 우리는 오늘도 너무나 쉬운 이 사랑의 삶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갖게 됩니다.

뜨거운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면 모든 학교들도 개학을 하고, 모든 직장도 휴가가 끝나 정상적인 근무시스템이 됩니다. 그동안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다면 이번 가을을 사랑을 실천하는 계절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좀 더 많은 관심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름답지 못하거나, 착한 일을 하지 않거나, 바람직한 생각을 품고 있지 않을 때에도 우리를 사랑스럽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한 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