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2015.4.5)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WEIGHT: bold">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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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바탕">이 세상을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무덤이 있습니다. 유일한 한 분 예수님의 무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설교본문은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한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의 증언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말씀에 따르면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한 다수의 여인들이었습니다. 적은 숫자이지만 다섯 명 이상의 여인들이 똑같은 사건을 목격했고, 같은 말로 증언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처럼 무덤을 박차고 나가면서 실현되었습니다. 빈 무덤이 증언하는 것은 ‘그분이 여기 계시지 않다.’는 것입니다. 빈 무덤 이야기의 중심에는 무덤이 아니라 부활의 선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찬송가는 이런 가사로 부활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과 생명이 싸운 하나의 놀라운 전쟁이었다. 하지만 생명이 승리를 거두었고 죽음을 삼켜 버렸다. 하나의 죽음이 다른 죽음을 어떻게 삼켜 버렸는지를 성경은 알리고 있다. 할렐루야!” 신학자 칼 바르트는 부활이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완벽하게 죽어 무덤에 장사되었던 예수님이 완벽하게 산 사람이 되었습니다. 33년 동안 세상에서 살아가셨던 예수님은 그렇게 다시 살아 영원한 생명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생명이 죽음을 이긴 승리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보여 주신 부활의 승리가 우리의 참 소망이며, 기쁨이 되는 것은 예수님이 무덤을 박차고 부활하시면서 우리에게도 부활을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가 죽은 모든 사람들은 무덤을 통해 그가 살았던 흔적을 남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은 유한한 세상의 삶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일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 더 이상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다시 살아나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사람들에게 무덤은 더 이상 슬픔과 애통의 장소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게 될 소망을 품는 또 하나의 은혜의 자리일 뿐입니다. 이 부활 신앙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천안새로운교회 가족들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여기, 이 자리, 이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 분명하듯이 예수님이 계시는 하나님 나라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잊지 말고, 그 나라에 합당한 믿음을 가지고 부활에 대한 소망과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될 기쁨으로 힘차게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되기 바랍니다.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