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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180%; LAYOUT-GRID-MODE: char; 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WEIGHT: bold"><FONT size=2>하나님의 은혜의 정수</FONT></SPAN></P>
<P style="LINE-HEIGHT: 18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안식일 논쟁을 통해 우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자신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신의 백성들에게 배척당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한 메시야이기에 이러한 논쟁에 기꺼이 뛰어 드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메시야에 대한 기쁜 소식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한 것이라고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겠다고 하십니다. 갈대는 연약함을 상징합니다. 그 연약한 갈대가 상했습니다.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 꺼져 가는 심지는 기름이 다 닳아서 연기를 낼 뿐입니다. 소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가장 불쌍하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그 사람을 나타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손 마른 자가 그러했고, 육체적인 배고픔 앞에서 밀 이삭을 비벼 먹어야 했던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친구 삼아 주셨던 세리와 죄인들, 혈루병 여인, 중풍병자와 소경…… 그리고 본질적으로 우리 모두의 인생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꺾여져 버리고, 곧 꺼져 버릴 것 같아 버림받은 우리를 예수님께서는 폐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나아가 재생시켜서 다시 쓰시겠다는 뜻도 담아 두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며 모든 죄를 감당하시고 도말하셨습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셨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셨으며, 만왕의 왕이지만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진정한 상한 갈대의 모습으로, 꺼져 가는 심지의 모습으로 희생하셔서 쓸모없는 자를 쓸모 있게 하시고, 절망하는 자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제 그 수난과 희생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속의 감격을 맛보게 하셨고, 삶의 보람을 깨닫게 하시며, 성령을 보내셔서, 주님을 위한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불러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 흐름이며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정수입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여정도 주님 안에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생명의 은혜를 나누는 삶으로 귀결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FONT></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