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예배를 드리고 나서



2월 5일 오후 4시에 감격적인 개척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개척예배를 드리고 나니 그동안 이루어진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개척예배 날짜도 원했던 날짜에서 미뤄진 것이 2월 5일이었습니다. 첫 주일예배 후 한 달이 넘다보니 섬길 교우들이 생겨서 함께 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가 풀려서 부담 없이 사람들이 오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장년 150여명이라는 많은 수가 개척예배에 참여하여 얼마나 감사한지..

개척예배경비는 천안지역 교회개척위원회에서 지불하고 식사비를 동은교회에서 지불하기로 되어 있어 인원이 어느 정도나 오실지 예상해서 준비해야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주일이라 많은 수는 못 올 것이라며 100여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저희는 하나님께서 더 많이 오게 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150명을 소원하긴 했으나 그 정도는 무리일 것 같아 120~30여명정도는 오시겠지 했습니다. 그러나...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한 것보다도 놀라운 일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100년 이상 된 저희 모교회는 60여명의 목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새벽마다 교회출신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명절 때마다 장로님, 권사님들을 찾아뵙습니다. 모교회인 명량교회에서 교회버스로 2시간 30분 이상을 달려서 교우들과 함께 축하해주면서 오후예배를 저희교회에서 드린 것입니다. 둘째 형님은 자신이 속한 목장식구들과 함께 오셨고, 7남매인 형제들도 어머니와 함께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처가식구들..천안지역목사님들, 축사하러 오신 익산 북문교회 목사님, 대전에서 오신 노회 국내선교부장 목사님, 동은교회 목사님과 교우들..너무나 감사합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려했으나 마게도냐 사람 한 사람이 손짓을 하는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로 전도지를 바꾸었던 것처럼 천안새로운교회를 간절히 기다리는 한 영혼을 위해 우리가 이곳에 오게 되었음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개척예배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교회 이름도 다른 이름을 하라는 분들 때문에 갈등이 있었으나 처음 주신 비젼대로‘천안새로운교회’라고 정했는데 개척감사예배 설교말씀제목이‘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설교하신 국내선교부장님이 우리 교회 이름이 천안새로운교회임을 알고 감동받으시는 모습을 통해 교회이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기뻐하시는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주일예배 이후 개척예배를 드리는 2월 5일 주일까지 장년 13명, 아동부 14명이 되기까지 매 주 구원받는 자의 수를 더하게 해 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든 예배에 우리 가정만 예배드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보내주셔서 함께 하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가 쓰시겠다”할 때, 필요한 동역자와 성물, 헌금, 후원금 등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은혜의 현장에서 자신의 은사를 따라 애쓰며 함께 기뻐하고 행복한 교회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우리 교우들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