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행복을 결심하자(2.18)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날이 주일입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고향으로 내려가셨는데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
음력 1월 1일인 설날은 삼국시대부터 지켜오던 명절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부터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중 하나로 지켜져 왔는데요. 설날에는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며, 설빔을 입고, 덕담을 나누는 풍속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설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차례를 지내는 대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집안 모두가 크리스챤이 아니라서 차례를 지내게 되면 절은 하지 않고 묵도를 합니다. 웃어른께 세배를 합니다. 아이들은 세뱃돈 받는 기쁨에 들떠 세배하는 것을 즐겨하는 것을 봅니다. 옷이 귀했던 시절에는 큰 맘 먹고 설빔을 준비해서 새 옷을 입고 설날을 보냈습니다.
서로 칭찬하는 덕담은 아주 좋은 풍속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날은 몰라도 설날만큼은 서로를 칭찬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말을 했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너희가 말한 것을 내가 다 들었다. 너희가 말한 대로 갚아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말이라는 것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설날 명절에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졌던 각오들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 해는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하기로 결심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요.”"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이런 짧은 말 한마디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 데 있다." 사실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장점은 95요 단점은 5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5밖에 안 되는 단점을 말하기보다 95나 되는 장점을 계속 말해준다면 2007년도는 행복한 한 해,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설날이라 많은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날 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위대한 믿음의 사람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은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올 한 해는 행복하기로 결심하셨으면 합니다.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족, 일, 환경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창조적으로 적응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찾아서 한다면 우리의 행복은 더해 질것입니다. 주님께 기도할 때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분을 행복하게 해 줄 말을 찾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