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학습방법(마13:1-23)
오늘 핵심구절은 12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이러한 말씀을 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1-8절).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릴 때에 길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에 떨어지기도 하고, 가시덤불에 떨어지기도 하고, 잘 갈아진 옥토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씨들이 열매를 맺는 것에 관하여 어떻게 되었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풍요로운 천국생활을 가르치는 예수님의 학습 방법은 비유입니다.

비유란 헬라어로 ‘옆에 놓는다’(파라볼레)세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일상적인 삶을 통하여 영적인 진리를 전달하는 교육수단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만 말씀하시는 것이 이상해서 제자들이 물었습니다(10절). 이때에 예수님이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됨의 원칙을 말씀하고 계십니다(11-13절).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니라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고 병을 고쳐도 악령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한다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정한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이 어떠한 말을 하든지 간에 이들은 말을 곡해할 것이고, 트집거리를 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백성들에게 말씀 선포를 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사용하기 시작한 방법이 비유입니다. 비유는 생활의 평범한 이야기에 영적인 교훈을 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교훈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고 트집거리를 삼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깨달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혼동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씨앗 하나가 옥토와 같은 마음에 떨어지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로 풍성하게 되지만 길가와 같은 마음에 떨어진 씨앗은 그 하나 마저도 새가 와서 먹어버려서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1. 무릇 있는 자로 삶을 바꾸려면 삶의 방향을 바꾸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성실해야 합니다. 작은 계시에 순종해야 합니다.

2.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성령의 감동이 있을 때에 즉시 결단해야 합니다. 첫 번째 길가에 떨어진 씨입니다. 단단한 길가에 떨어진 씨는 노출되어 있어 새가 쪼아 먹어 버립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실 때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공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두 번째 돌밭에 떨어진 씨입니다. 흙이 얕으니까 즉시 싹을 내지만 뿌리를 뻗을 수 없으니 말라 죽어 버립니다. 이러한 사람이 어떻게 열매 맺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말씀으로 뿌리내리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와 그 의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입니다. 가시덤불 때문에 자라지를 못합니다. 세상일로 정신력과 시간을 소모해서 신앙생활에 쓸 여유가 남아있지를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관심이나 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마음 밭의 상태를 살펴보아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여 있는 자는 무릇 있는 자가 되어서 받아 넉넉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옥토가 되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