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나눔
풍성한 잎사귀에 합당한 열매 (2021.03.07)
오늘 본문을 통하여 기도에 관한 교훈과 더불어 겉모양에 합당한 삶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Ⅰ. 겉모양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한다. 18절에 보면 예수님이 성안으로 들어오시는데 시장하셨다고 합니다. 혹시 열매가 있나 찾으셨는데 열매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무화과나무 열매는 3-4월에 한번 열리고, 9-10월에 또 한번 열리는데 가을에 열리는 것이 진짜이고, 봄에 열리는 것은 옛 가지에 열리는 것으로 크기도 작고 떫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고픈 사람이 허기를 채울 만은 하다고 합니다. 계절적으로 보아 예수님은 이 맛없는 열매라도 있나하고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잎이 무성한 나무에 열매가 없었습니다. 이 나무를 향하여 예수님은 다시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였고, 나무가 즉시 말라버렸습니다. 왜 주님이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셨을까요? 열매가 없어서 신경질이 나셔서가 아니라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비유를 말하는 대신에 사건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기도의 장소인 성전이 장사하는 곳으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마음이 착잡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부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택된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마치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 같아 보였을 것입니다.
1. 복의 근원이 된다. 이스라엘은 선택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특권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교 의식만 있었지 열매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에 주신 사명은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창 12:2). 하나님께 순종하여 복된 삶을 살고 복 받는 모습을 보고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 사명을 저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않았고 이방인은 경멸하였으며, 신앙의 형식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말라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2. 자랑거리를 섬김의 도구로 사용한다. 우리는 풍성한 겉모습에 걸맞은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남들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을 이웃과 주를 섬기는 도구로 만들면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영향력을 가지고 이웃과 주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풍성한 잎사귀에 걸맞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Ⅱ. 의심 없는 기도는 기적을 낳는다.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즉시 마르기 시작하여서 하루 밤새에 말라버렸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하여 기도에 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마21:21).
1. 소명이 있을 때에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다. 산이 움직이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기 원하면 소명을 발견하고 발견하는 것이 우선합니다. 소명은 지워지지 않는 소원이며 섬김고자 하는 소원입니다. 이미 하고 있는 사역의 연장입니다.
2. 믿음은 기적을 창출하는 매개체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절대 무시하지 않으시고 최선의 것을 최선의 때에 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합니다. 믿음은 그러한 신뢰를 구체화시키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천안새로운교회 가족여러분,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지전능하심에 기초한 의심 없는 믿음을 가져서 산이 옮겨지는 기적을 체험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